(19.02.16)
메종 마르지엘라의 세컨드 라인인 MM6가 2월 16일, 런던 패션위크를 통해 노스페이스와의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협업 제품군은 총 3가지로, 노스페이스의 상징적인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는 데날리 재킷, 마운틴 파카, 눕시 재킷이 포함되었다.
눕시 재킷과 마운틴 파카의 경우, 전체적으로 케이프(Cape) 형태를 갖춘 베스트로 재탄생했으며, 데날리 재킷의 경우에는 긴 기장감의 드레스로 바뀌었다. 로고는 MM6와 노스페이스의 로고가 양쪽에 모두 동일하게 표시되어 제품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렸다.
악세서리 부분에 있어서는, 이중 포켓으로 된 눕시 패딩 스카프와, 주황색 알파인 장갑이 공개되었으며, 장갑의 경우에는 마르지엘라의 타비 부츠처럼 손가락 마디마디를 넣을 수 있게 되어 있었다.
마르지엘라 MM6는 성명서를 통해 '어떤 시점에서 명성을 가지고 있었던 것들도 새로운 형태의 재창조가 필요하다.' 고 강조하며, '두 브랜드의 일반적인 협업 컬렉션에서 느껴지던 느낌의 옷을 탈피하고자 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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