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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구찌의 흥미로운 패션쇼 초대장을 만든 알렉산드로 미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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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ull :( 2020. 2. 2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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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의 디렉터 알렉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

 

Alessandro Michele's Interesting Invitation for the Gucci Show

(Source by NSS MAGAZINE)

 

2015년, 디렉터로 임명되어 구찌(Gucci)를 이끌고 있는 알렉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가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열리는 자신의 패션쇼를 위해 흥미로운 초대장을 만들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왓츠앱(Whatsapp)의 '음성 메시지'를 통한 패션쇼 인비테이션이었는데,

티켓으로 만들어 배부하는 일반적인 방식과는 다르게 좀더 독창적인 방법을 고민하던 미켈레는, 왓츠앱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음성 메시지를 생각해냈고, 패션쇼에 초대할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보냈다.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나요? 다음 주 수요일에 밀란에 계시다면, 패션쇼가 열리는 구찌 허브(Gucci Hub)에 와주시면 좋겠습니다."

"Hello, how are you? Everything good? I was thinking that if you were in Milan next Wednesday it would be nice if you came here to the Gucci Hub for the fashion show. Let me know. Kisses."

 


 

패션쇼를 초대하는 방법 또한 하나의 예술임을 보여주는 듯, 미켈레의 색다른 초대장은 사람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고, 구찌 쇼에 대한 기대감을 더 높히게 만들었다.

사소한 부분조차 창의적으로 만들어가는 그의 모습을 통해,  왜 '구찌(Gucci)'가 현재 패션계에서 막강한 파워를 가지고 있는지 다시 한번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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