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0 한국 힙합 어워즈

Korean Hip-hop Awards 2020

 

Winners of The Korean Hip-hop Awards 2020

 

2017년에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2020 한국 힙합 어워즈'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힙합 LE, 힙합 플레이야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미디어 채널 'STRIT'이 배포를 맡은 한국 힙합 어워즈는 작년에 이어 VMC의 넉살이 호스트를 맡았으며, 전년도 수상자인 기리보이와 더 콰이엇이 시상자로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 부문은 총 11개로, 아티스트, 프로듀서, 앨범, 레이블, 콜라보레이션 그리고 뮤직비디오 부문으로 나뉘어 각각 시상이 이뤄졌다.

먼저 올해의 아티스트 부문에는, 2019년을 뜨겁게 달군 아티스트, 염따가 차지했다.

올해의 콜라보레이션 : 다모임 - 아마두에 이어 2관왕을 차지한 염따는, 정규 3집 '살아 숨 셔 2'를 발매하고 딩고 프리스타일과 협업한 프로젝트 곡 '돈 콜미(Don't Call Me)'를 비롯해 힙합그룹 '다모임(DAMOIM)'의 멤버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 상은 애쉬 아일랜드(Ash Island)에게 돌아갔다. 고등 래퍼 2 출신으로 2018년 앰비션 뮤직에 입단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애쉬 아일랜드는, 데뷔 곡 파라노이드(Paranoid)를 기점으로 왕성한 활동과 함께 고등 래퍼에서의 이미지를 벗으며 대세 래퍼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프로듀서상은 전년도에 이어 기리보이가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쇼 미더 머니 8을 포함해 작년 한 해 동안 무려 60곡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준 기리보이는, 래퍼뿐 아니라 프로듀서로서의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만능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줬다.

< 2020 한국 힙합 어워즈 수상자 >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 - 애쉬 아일랜드
올해의 알앤비 트랙 - 딘 : Howlin' 404
올해의 힙합 트랙 - 창모 : METEOR
올해의 뮤직비디오 - 바밍타이거 : Armadillo
올해의 과소평가 앨범 - 오르내림 : Cyber Lover
올해의 알앤비 앨범 - 크러쉬 : From Midnight To Sunrise
올해의 힙합 앨범 - 씨잼 : 킁
올해의 프로듀서 - 기리보이
올해의 레이블/크루 - 앰비션 뮤직
올해의 콜라보레이션 - 다모임 : 아마두
올해의 아티스트 - 염따

성황리에 마무리된 '한국 힙합 어워즈 2020'을 아래 미디어 채널 'STRIT'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