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IAL] 동묘에서 꼭 가봐야 할 빈티지 숍 4

 

Vintage shop 4 you have to visit in Dong-Myo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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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빈티지 스페이스(VINTAGE SPACE)

- 서울 종로구 숭인동 397, 2F / 11:00 AM ~ 6:00 PM(매주 월요일 휴무)

- Instagrm : @vtg_space 

 

빈티지 스페이스

동묘에서 유일하게 2층에 위치하고 있는 빈티지 숍. 스케이트 보드와 그 문화를 좋아한다면 꼭 방문해봐야 할 숍 중 하나다. 넓은 매장 한쪽에 진열돼있는 신발, 벽에 걸려있는 포스터와 데크, 그리고 오래된 맥(Mac)을 통해 나오는 스케이트 보더들의 영상이 마치 해외 슈프림 매장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빈티지 스페이스에서는 슈프림, 스투시, 반스, 나이키 등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와 관련된 의류들을 주로 다루고 있으며, 다른 매장에서는 흔하게 찾아보기 힘든 USA라인의 아이템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하지만 그만큼 솔드 아웃되는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사전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먼저 확인해보고 방문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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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루스(ROOS)

- 서울 종로구 종로 60길 32 1층 / 9:00 AM ~ 7:00 PM(연중무휴)

- Instagram : @roos_vintage_

 

루스

입구에서부터 미국 냄새(?) 나는 옷들이 줄줄이 걸려있는 루스는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를 주로 다루고 있다. 매장에는 브랜드, 카테고리별로 섹션이 나눠져 있으며 폴로, 리바이스, 칼하트, 디키즈, 나이키와 관련된 아이템이 많다. 시즌에 따라 밀리터리 의류가 들어오기도 한다. 사장님이 미국 현지 공장을 통해 대량으로 옷을 수입해오기 때문에 재고의 리 스탁(Restock)이 잘 되는 편이고, 그만큼 저렴한 가격에 퀄리티 좋은 옷들을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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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빈티지 Y

- 서울 종로구 지봉로 4길 30-2

- Instagram : @vintage_y___m

 

빈티지 Y

빈티지 Y는 캐주얼에서부터 클래식, 스트리트, 하이엔드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의류가 모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밀리터리 베이스의 옷들과 빈티지에서만 볼 수 있는 가죽 아이템도 많은데, 만약 동묘에서 한 곳만 방문해야 한다면 빈티지 Y 한 곳만 가봐도 될 정도로 여러 종류의 옷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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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진돗개

- 서울 종로구 종로 56길 9 / 10:00 AM ~ 6:00 PM(평일휴무)

 

진돗개

동묘를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한 번쯤 가봤다는 그곳, 정말 나만 알고 싶은 비밀스러운 빈티지 숍이다. 평일이 휴무이고 주말에만 오픈하는 진돗개는 비교적 매장이 적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가 쉽지는 않지만 정말 빈티지스럽지 않고 구하기 힘든 것들만 모여있는 곳이다. 의류뿐만 아니라 신발, 가방, 모자 등 악세서리 종류도 많이 있는데, 동묘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폴로, 나이키 같은 브랜드의 옷부터, 아크테릭스, 드리스 반 노튼 등 하이엔드 브랜드의 아이템도 찾아볼 수 있다. 운이 좋다면 마르지엘라, 라프 시몬스의 아카이브 아이템도 찾을 수 있으니 주말에 시간이 된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도록 하자